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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소

[다이소] 접이식 테이블 사용 후기 (장점, 단점, 유의할 점)

다이소는 항상 가게 되면 기존에 사려던 목적 외의 물건을 들고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.
건전지 사러 갔다가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오게 된 접이식 테이블이 개인적으로 사용해보니 꽤 만족스러웠고 사용 전 유의할 점도 있어 정리해봅니다.

간단히 구매 목적, 장점 및 단점, 유의할 점으로 정리해봅니다.

1. 저의 구매 및 사용 목적

접이식 테이블 펼치고 책을 올려놓은 사진

저는 개인적으로 식탁이 있지만 식탁에서 식사를 하지 않게 되고, 책상이 있지만 책상에서 책을 읽지 않게 되더군요. 거실 테이블이 따로 없어 항상 이보다 더 큰 상을 필요시마다 접었다 폈다 하면서 사용하였습니다.

다이소에서 둘러보다 딱 이 테이블을 보고 필요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구매하였습니다. 그리고 꽤나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.
소파에 등을 기대어 테이블을 펴놓고 책을 읽을 때나 TV 보면서 간식을 먹을 때 말이죠.

2. 상세 사진

접이식 테이블 정면 사진

접이식 테이블의 정면 사진입니다.
책 한권 또는 간식을 놓기에 딱 적당한 넓이라고 생각합니다. 제한 하중은 약 10kg이라고 합니다.

접이식 테이블 후면 사진

접이식 테이블의 후면 사진입니다.
테이블 다리가 위와 같이 폴딩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, 사용하면서 여러 번 접고 펴봤는데 따로 불편함은 없고 다리를 두 개만 펴면 돼서 오히려 편한 것 같습니다.

3. 장점 

간단하게 제가 사용하면서 생각하는 장점을 나열해봅니다.

매우 가볍습니다.
테이블의 상판이 무게감이 1도 없는 이렇게 가벼워도 되나 싶은 MDF 중밀도 섬유판입니다.
부담 없이 한 손으로도 들만한 수준의 무게여서 접었다 폈다 하기 편하고 이동하기에도 용이합니다.

접이식 테이블 정면 모습

양반다리를 하고 사용이 가능합니다.
이 부분이 구매 전 신경 쓰이는 부분이었는데 막상 구매해서 사용해보니 다리를 쭉 폈을 때는 완전히 배까지 끌어당길 수 있었습니다.
양반다리를 했을 때는 위 이미지의 동그라미 표시된 곳에 양 무릎이 딱 들어가 편하게 테이블을 위치할 수 있었습니다.

접이식 테이블 모서리 근접 촬영 사진

모서리 마감이 깔끔합니다.
전체적으로 손으로 쓱 만졌을 때, 다칠만한 곳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격 대비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. 참고로 메이드 인 차이나입니다.

추가로 미끄럼 방지 패드가 다리에 있어 잘 밀리지 않습니다.

4. 단점

너무 가벼워서 생기는 단점.

사용해보니 너무 가벼워서 생기는 단점이 하나 있었습니다. 바로 커피나 물 등 액체가 담긴 컵을 선뜻 놓고 있기가 불안합니다.

너무 가벼워서 무릎을 잠깐 뒤척여도 그냥 테이블 한쪽이 쓱 들려버립니다. 컵을 올려놨다면 주의해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.

5. 사용 전 유의할 점

접이식 테이블 초기 물티슈로 닦은 사진

초기에 제품 포장지를 벗긴 후, 물티슈로 상판과 하판을 닦으면 위와 같이 가루들이 묻어나옵니다.
한 두어 번 닦으면 그 후로는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않았습니다.

초기에 꼭 상판과 하판 다리 등 전부 한두 번 닦아서 사용하시고 흰 옷을 입고 계신다면 초기에 유의하셔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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